안녕하세요, 여러분. 오늘은 2023년 11월 4주 차에 일반 청약을 진행하는 공모주 에이텀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려고 합니다. 공모주 투자는 매력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무턱대고 청약을 했다가는 손실을 볼 수도 있기 때문에 꼼꼼한 분석이 필수적입니다.
청약(IPO) 개요
청약일 | 11.21(화) ~ 11.22(수) |
수요예측 경쟁률 | 136.45 : 1 |
희망공모가밴드 | 23,000원~30,000원 / *18,000원으로 확정됨 |
주관사 | 하나증권 |
배정일(증거금환불) | 11.24(금) |
상장예정일 | 11.29(수) |
계좌개설 | 당일 개설 및 청약 참여 가능 |
청약수수료 | 2,000원 |
기업현황 및 비즈니스 모델
- 에이텀은 2016년 설립된 트랜스 부품 전문 제조기업입니다. 트랜스는 스마트폰 충전기, TV 등에 들어가는 부품으로 교류전압을 전자기기에 맞는 직류전압 및 필요한 전류로 변환해 전기에너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.
- 에이텀은 기존 트랜스에 비하여 부피가 작고 전력 안정성이 높은 평판형 트랜스 제품을 개발하는 등 기술력이 강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크기가 작아 소형화 되고 있는 전자제품에 많이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
산업의 현황
- 트렌스 부품은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산업이며 TV, 스마트폰 뿐 아니라 전기차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 시장의 전기제품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.
재무현황
- 손익계산서를 살펴보면 2020년 매출액 558억 원에 영업이익 -46억, 2021년은 매출액 536억 원에 영업이익 -76억, 2022년은 매출액 480억 원에 영업이익 -12억 원입니다.
- 당장 이익을 내는 회사는 아닙니다. 미래 성장 가능성을 꼼꼼히 살펴봐야 하겠네요.
장래 성장 가능성
- 최근 기사에 따르면, 한덕수 에이텀 대표는 "최근 IPO 시장 상황을 고려해 시장 친화적인 가격으로 공모가를 결정했다"면서 "에이텀의 독보적인 몰딩 코일, 평판형 트랜스 기술력과 미래성장가치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, 상장 이후 전기자동차 등 미래성장산업을 중심으로 지속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것"이라고 말하였습니다.
-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유입되는 자금을 통해 전기자동차(EV) 시장 확대를 위한 트랜스 생산설비 및 공장 증설, 연구개발 등에 사용한다고 합니다.
이 공모주, 진행시켜야 하나?
- 회사의 재무가 좋지 않은 데다 기관의 수요예측이 좋진 않았지만, 그로 인해 공모가가 추가로 하락하여 현재 공모가 가격 메리트는 있다고 보입니다. 상장 당일 유통가능 금액이 적고 시총이 1,000억 원 미만인 소형주이기 때문에 가격 변동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- 최근 공모주 분위기가 좋은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. 저는 1일 차 분위기 봐서 균등만 해 볼 생각입니다.
투자에 앞서 충분한 정보를 수집하고, 신중한 판단을 통해 스스로 최선의 결정을 내리시길 바랍니다. 감사합니다.
※ 본 글은 투자 팁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, 공모주 청약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입니다. 투자 결정은 반드시 개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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